[00:08.403]미안해 미안해 하지마
[00:10.981]내가 초라해지잖아
[00:14.014]빨간 예쁜 입술로
[00:16.384]어서 나를 죽이고 가
[00:18.977]나는 괜찮아
[00:20.436]마지막으로 나를 바라봐줘
[00:24.076]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줘
[00:27.376]네가 보고 싶을 때
[00:29.812]기억할 수 있게
[00:31.549]나의 머릿속에 네 얼굴
[00:33.810]그릴 수 있게
[00:36.150]널 보낼 수 없는 나의 욕심이
[00:39.851]집착이 되어 널 가뒀고
[00:42.984]혹시 이런 나 땜에 힘들었니
[00:46.292]아무 대답 없는 너
[00:50.376]바보처럼 왜
[00:54.011]너를 지우지 못해
[00:57.291]넌 떠나버렸는데
[01:01.386]너의 눈 코 입
[01:04.061]날 만지던 네 손길
[01:06.835]작은 손톱까지 다
[01:11.458]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
[01:14.648]꺼진 불꽃처럼
[01:17.497]타들어가버린
[01:20.008]우리 사랑 모두 다
[01:24.856]너무 아프지만 이젠 널
[01:26.972]추억이라 부를게
[01:31.862]사랑해 사랑했지만
[01:34.155]내가 부족했었나 봐
[01:37.776]혹시 우연이라도
[01:39.952]한순간만이라도
[01:42.528]널 볼 수 있을까
[01:44.980]하루하루가 불안해져
[01:47.788]네 모든 게 갈수록 희미해져
[01:50.694]사진 속에 너는 왜
[01:53.500]해맑게 웃는데
[01:55.272]우리에게 다가오는 이별을 모른 채
[02:00.333]널 보낼 수 없는 나의 욕심이
[02:03.546]집착이 되어 널 가뒀고
[02:06.847]혹시 이런 나 땜에 힘들었니
[02:09.910]아무 대답 없는 너
[02:14.537]바보처럼 왜
[02:17.725]너를 지우지 못해
[02:21.129]넌 떠나버렸는데
[02:24.668]너의 눈 코 입
[02:27.478]날 만지던 네 손길
[02:30.447]작은 손톱까지 다
[02:34.715]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
[02:38.226]꺼진 불꽃처럼
[02:41.703]타들어가버린
[02:43.721]우리 사랑 모두 다
[02:48.168]너무 아프지만
[02:49.388]이젠 널 추억이라 부를게
[03:05.200]나만을 바라보던 너의 까만 눈
[03:08.007]향기로운 숨을 담은 너의 코
[03:11.251]사랑해 사랑해
[03:15.082]내게 속삭이던 그 입술을 난
[03:19.668]너의 눈 코 입
[03:22.352]날 만지던 네 손길
[03:25.298]작은 손톱까지 다
[03:29.720]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
[03:33.348]꺼진 불꽃처럼
[03:35.679]타들어가버린
[03:38.545]우리 사랑 모두 다
[03:43.148]너무 아프지만 이젠 널
[03:45.692]추억이라 부를게

미안해 미안해 하지마
내가 초라해지잖아
빨간 예쁜 입술로
어서 나를 죽이고 가
나는 괜찮아
마지막으로 나를 바라봐줘
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줘
네가 보고 싶을 때
기억할 수 있게
나의 머릿속에 네 얼굴
그릴 수 있게
널 보낼 수 없는 나의 욕심이
집착이 되어 널 가뒀고
혹시 이런 나 땜에 힘들었니
아무 대답 없는 너
바보처럼 왜
너를 지우지 못해
넌 떠나버렸는데
너의 눈 코 입
날 만지던 네 손길
작은 손톱까지 다
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
꺼진 불꽃처럼
타들어가버린
우리 사랑 모두 다
너무 아프지만 이젠 널
추억이라 부를게
사랑해 사랑했지만
내가 부족했었나 봐
혹시 우연이라도
한순간만이라도
널 볼 수 있을까
하루하루가 불안해져
네 모든 게 갈수록 희미해져
사진 속에 너는 왜
해맑게 웃는데
우리에게 다가오는 이별을 모른 채
널 보낼 수 없는 나의 욕심이
집착이 되어 널 가뒀고
혹시 이런 나 땜에 힘들었니
아무 대답 없는 너
바보처럼 왜
너를 지우지 못해
넌 떠나버렸는데
너의 눈 코 입
날 만지던 네 손길
작은 손톱까지 다
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
꺼진 불꽃처럼
타들어가버린
우리 사랑 모두 다
너무 아프지만
이젠 널 추억이라 부를게
나만을 바라보던 너의 까만 눈
향기로운 숨을 담은 너의 코
사랑해 사랑해
내게 속삭이던 그 입술을 난
너의 눈 코 입
날 만지던 네 손길
작은 손톱까지 다
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
꺼진 불꽃처럼
타들어가버린
우리 사랑 모두 다
너무 아프지만 이젠 널
추억이라 부를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