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초록병본부
[00:01.000] 作曲 : 초록병본부
[00:17.605]점점 지쳐만 가는
[00:20.159]많이 무료한 날들
[00:22.347]하루 끝의 나를 돌아보기도 싫어
[00:26.964]나도 내가 아쉬워
[00:30.335]꿈이라 어려워 그런 감각은
[00:36.027]그러다 어느 날 나는
[00:38.612]먼지 쌓인 서랍장을 열어보니
[00:41.798]방긋하고 웃어버리며
[00:45.475]이 타임캡슐 어릴 적
[00:48.946]내가 쓴, 내게 쓴 말 한가득
[00:54.387]곱게 접어 묻어둔 편지 한 장
[00:58.375]느렸어도 즐겁던 거북이와 나
[01:03.098]잠깐 멈춰
[01:05.529]살짝 열어
[01:07.725]한참 서서 시간을 잇다가
[01:12.439]어디까지 갔나요
[01:16.725]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
[01:20.881]언젠가 내가 마주할
[01:23.936]아주 먼 미래의 넌
[01:26.254]그 꿈을 이루나요 난
[01:30.919]어디 쯤에 온 걸까
[01:35.154]나도 모르고 왔단 말야
[01:39.345]언제나 뭔갈 되뇌던
[01:42.314]아주 먼 과거의 기억
[01:44.727]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
[01:58.595]어제의 나를 담은 일기장관
[02:02.897]달리 생각보다 훨씬 많이 당찬
[02:07.583]환한 여정
[02:10.012]활짝 펼쳐
[02:12.142]나아가려던 꼬마 아이잖아
[02:16.982]어디까지 갔나요
[02:21.356]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
[02:25.489]언젠가 내가 마주한
[02:28.373]아주 먼 미래의 넌
[02:30.723]그 꿈을 이루나요 난
[02:35.405]어디 쯤에 온 걸까
[02:39.777]나도 모르고 왔단 말야
[02:43.898]언제나 뭔갈 되뇌던
[02:46.733]아주 먼 과거의 기억
[02:49.062]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
[02:54.447]먼지 쌓인 서랍과 남아있던
[02:58.949]그 작았던 꼬만 자라있어
[03:02.028]우리는 오늘 만난 거야
[03:07.608]다시 가 볼게
[03:09.979]네 손을 잡은 채
[03:12.409]어디로 가 볼까요
[03:16.855]어떤 삶이 되어볼까요
[03:20.773]우리가 두 손 잡으면
[03:23.728]다가올 미래에서
[03:26.123]무엇도 두렵지 않아
[03:30.964]어디도 못 갔지만
[03:35.176]웅크려 있었던 것 뿐야
[03:39.271]이제 다시 툭툭 일어서
[03:42.169]한 걸음 두 걸음 널
[03:44.585]믿고선 난 걸어갈 거야
[03:57.114]널 보게 된 마지막
[03:59.321]우리가 만난 마지막

作词 : 초록병본부
作曲 : 초록병본부
점점 지쳐만 가는
많이 무료한 날들
하루 끝의 나를 돌아보기도 싫어
나도 내가 아쉬워
꿈이라 어려워 그런 감각은
그러다 어느 날 나는
먼지 쌓인 서랍장을 열어보니
방긋하고 웃어버리며
이 타임캡슐 어릴 적
내가 쓴, 내게 쓴 말 한가득
곱게 접어 묻어둔 편지 한 장
느렸어도 즐겁던 거북이와 나
잠깐 멈춰
살짝 열어
한참 서서 시간을 잇다가
어디까지 갔나요
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
언젠가 내가 마주할
아주 먼 미래의 넌
그 꿈을 이루나요 난
어디 쯤에 온 걸까
나도 모르고 왔단 말야
언제나 뭔갈 되뇌던
아주 먼 과거의 기억
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
어제의 나를 담은 일기장관
달리 생각보다 훨씬 많이 당찬
환한 여정
활짝 펼쳐
나아가려던 꼬마 아이잖아
어디까지 갔나요
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
언젠가 내가 마주한
아주 먼 미래의 넌
그 꿈을 이루나요 난
어디 쯤에 온 걸까
나도 모르고 왔단 말야
언제나 뭔갈 되뇌던
아주 먼 과거의 기억
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
먼지 쌓인 서랍과 남아있던
그 작았던 꼬만 자라있어
우리는 오늘 만난 거야
다시 가 볼게
네 손을 잡은 채
어디로 가 볼까요
어떤 삶이 되어볼까요
우리가 두 손 잡으면
다가올 미래에서
무엇도 두렵지 않아
어디도 못 갔지만
웅크려 있었던 것 뿐야
이제 다시 툭툭 일어서
한 걸음 두 걸음 널
믿고선 난 걸어갈 거야
널 보게 된 마지막
우리가 만난 마지막